뮤직포스가 Anaheim에서 열린 세계최대의 악기박람회인 'THE NAMM SHOW 2010'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베이스 메이커 중 하나인 Alleva-Coppolo를 만났습니다.

펜더스타일 빈티지악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Alleva-Coppolod의 Booth. 새롭게 선보인 Short Scale Vintage Style의 Special Model을 들어보이는 Jimmy Coppolo(위). 뮤직포스와의 인터뷰를 준비중인 Jimmy(아래).

수많은 Alleva-Coppolo의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NAMM 2010 Alleva-Coppolo New Line-Up.

새롭게 선보인 Passive Model. 60년대 스타일의 Jazz Bass 4현(위)과  Walnut Jazz Bass 5현(아래). 

간판 모델인 LM5 DLX, LG5 STD, RA5 CLASSIC.

KBP CLASSIC 5 Model과 Walnut Passive Jazz/Precision Bass Model.

연일 화제가 되었던 Short Scale Passive 4현 모델.

RA 4, LG 4 Model.

Fiesta Orange RA5 Classic Model.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75년 재즈베이스 스타일의 LM DLX 5 Model.

열심히 인터뷰 중인 Jimmy.

거의 매일 부스를 드나들면서 역시나 이곳에서도 Alleva-Coppolo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연일 북새통을 이뤘던 탓에 좋은 사양의 LG Model을 구입하는데에는 결국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국내고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하고자 양질의 모델들을 구해오는 것이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쇼 개막 이전에 이미 거의 모든 모델들이 Sold Out 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사실 Jimmy 와의 인터뷰를 하기도 힘들만큼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 Jimmy가 아쉽게나마 3월로 예정되어 있는 7대 모델들의 높은 퀄리티를 약속 해 주었다는 것이 나름의 성과라 할 수 있었습니다.

4일내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Alleva-Coppolo는 이번 쇼를 맞이해서 패시브사양의 모델들을 대거 새롭게 선보였으며 모델들의 바디를 약간씩 더 크게 만들거나 전통적인 'Skunk Stripe' 공법의 넥을 만드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곧이어 업데이트 될 지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좋은 악기는 어디에서나 뜨거운 반응을 몰고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악기에 대한 느낌은 주관적인 것이겠지만  적지않은 수의 사람들이  한소리로 좋다고 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겠죠.^^

새해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가는 뮤직포스 베이스컬렉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