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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rticles] Jimmy Coppolo
작성자 베이스컬렉션 (ip:)
  • 작성일 2012-03-29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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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remier Guitar에 실린 Alleva Coppolo의 Master Builder 지미코폴로에 관한 기사를
발췌/번역해 보았습니다.

 

 

 

'Pre-CBS-Inspired BASS BUILDERS' You Should Meet -by Kevin Borden

 

 

전세계의 베이시스트들을 미소짓게 만드는 두 단어 'Vintage' 혹은 'Pre-CBS Fender Bass'. 이러한 단어들을 들을때면 나역시 순식간에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기대를 한다.  적절한 'SET UP' 후에 매우 훌륭한 소리를 내어주면서도 근육의 움직임을 기억해서  손에 착착 달라붙는 'Playability'를 지닌 베이스... 난 내가 가진 모든 베이스들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찾아보곤하는데 역시나 'Old Fender' 가 딱이다. 하지만 연주자들이 실질적으로 이러한 악기를 소유하고 사용하기엔 세가지 제약이 따르게 마련인데, 첫번째가 바로 가격이다. 오리지널 빈티지 베이스들중 몇몇은 5자리(만달러)단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보통 한 번의 연주에 받게되는 50$짜리 페이로는 어림도 없다. 둘째로는 구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돈이 넘쳐나도 상태 좋고 소리도 좋은 빈티지베이스들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셋째로 마구잡이로 사용된 악기의 상태이다. 실제로 내가 소유하고 있는 '58 P-Bass도 피니쉬가 닳아서 아주 얇아졌으며 넥쪽의 락커피니쉬는 거의 다 벗겨져 버렸다. 

이러한 우려들 때문에 사람들은 좀 더 구하기도 쉽고 40~50년정도 익은 듯한 소리와 고풍스런 외관을 지니면서도 현존하는 빈티지악기보다 더욱 범용성이 뛰어난 모델들을 찾아 해매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시대적요구들을 충족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Builder들을 만나고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나서 그들의 '(빈티지악기들을 만들기위한)대장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비슷한 열정을 지녔으나 그들 각각은 조금은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고있는 중이었다.  

 

'레릭화 된 악기들 -신품이지만 마치 40년은 된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악기들- 에 관해 Rust Guitars and Nash Guitars의 Matt Brewster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Rust Guitars는 좀더 현대적으로 개조된 전통적인 빈티지악기를 창조 해내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B15 Model' 의 소리를 들었는데 맹세컨데 '64 재즈베이스인줄 착각할 정도였다.) Bill Nash's product line은 매우 좋은 가격에 잘익은 빈티지악기의 외관과 느낌을 잘 살려놓은 것 같다.

 

그럼 이제 올드한 느낌에 현대적 색채가 가미된 악기들을 생산하는 Builder들에관해 얘기 해 보도록하자. 

Mike Lull Custom Basses는 올드펜더의 정수를 잘 살릴 뿐만아니라  현대적이고 세련된 소리와 용이한 연주감을 더한 베이스를 만들어낸다. Pensa Custom Basses도 역시나 특유의 '빈티지정신'에 영향을 받아서 이를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현대적 요소들을 보완하였다. Rudy Pensa는 빈티지베이스를 현대화시킨 선구자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Alleva Coppolod의 Builder인 Jimmy Coppolo도 모던 빈티지 베이스의 느낌과 탁월한 자신만의 해석을 현대적으로 절묘하게 혼합하여 매우 훌륭한 걸작품을 완성하였다.

 

Jimmy Coppolo는 혼자서 Collector, Luthier 그리고 Business Man의 역할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재능을 이처럼 근사한 악기를 만드는데 모두 쏟아붓고 있었다. 지미의 베이스들은 절대로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최고중의 최고의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시리얼넘버나 가격의 차등을 초월한 베이스로서 특히나 명성이 높다. 알레바의 유저들은 아마도 다들 이에 동의 할 것이다.

 

 

 

빈티지 생산라인들에대해 말해달라. 무엇이 이를 돋보이게 하는가?

 

나의 생산라인들은 Pre-CBS 빈티지베이스들과 70년대 초반의 펜더 베이스들의 느낌과 톤, 향취를 뽑아내도록 셋업되어있다. 기본적으로는 'Old-School' 한 가치들을 살리는데 맞춰져 있지만 오늘날 연주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실용적인 측면도 고려되었다. 예를 들면 정교하게 계량된 플랫과 넥, 타이트한 넥포켓, 프리앰프옵션,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한 하드웨어 등이 그것이다.  

KBP시리즈는 페시브모델로만 나오고 있다.기본적으로 Alder 바디에 Rosewood 핑거보드의 조합이다. 

LG시리즈는 '60s J-Style의 Alder 바디와 Rosewood 핑거보드의 조합인데 바이패스가 가능한 2밴드 프리앰프가 장착된다.

LM시리즈는 Ash 바디/Maple 핑거보드 조합이고, RA는 Alder바디/Maple 핑거보드의 조합인데 둘다 '70s J-Style 이다. 70년대 스타일은 리어픽업이 좀더 브릿지쪽으로 붙은 형태이고 60년대는 프론트픽업쪽으로 붙은 형태이다. 물론 둘다 프리앰프가 장착되어 나오고있다.

 

예전에는 펜더社에서 5현베이스를 생산하지 않았기에 고객들은 나에게 빈티지스타일의 5현베이스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조르기도 했는데 결국 이것이 나의 생산목록에 5현베이스를 올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고객들의 반응들은 매우 긍적적이었고 판매결과도 아주 좋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의 5현베이스는 마치 60년대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펜더 빈티지 베이스의 5현Ver.이라는 것이다. 사운드, 느낌, 사용감 모든 면에서 말이다.

 

 

 

Active프리앰프가 당신이 추구하는 빈티지한 느낌을 떨어뜨린다고 보는가?

 

음...대부분의 유저들이 프리앰프를 요구했다. 특히 5현유저들이. 사실 플레이어들은 적은 양의 부스트나 이큐의 효과가 언제 극대화되는지는 예상할 수 없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본다. 참고로 컨트롤부는 2볼륨 1톤에 2밴드 이큐를 포함하고있다. Fush/Full로 바이패스 할 수도 있다. 매우 자연스런 부스팅이 장점이다.

 

 

 

모든 부품들은 알레바에서 직접 만드는가?

 

모든 것들을 우리공방내에서 만든다. 바디와 넥은 우리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Pin Router'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잘라낸다. 최근에는 CNC라는 정밀계측절단용장비를 구입했으니 곧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CNC는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게다가 단시간에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한다.  블럭바인딩이나 거스텀 인레이와 픽업용 부품들을 절단 할땐 레이져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픽업도 직접 만든다는 말인가?

 

그렇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힘으로 픽업을 만든다. 와이프인 Sebnem이 우리의 픽업기술자이기도 하다.

공정을 설명 해 보자면 우선 폴피스를 코일틀을 만들기위해 잘라놓은 섬유재위에 쌓고 봉인해서 부착한 후에 코일을 감고 자성화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는 용기에 담아서 가열을 한다. 공장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 해 놓은 두 대의 코일감는 기계도 구비되어 있으므로 그리 힘든 작업은 아니다. 때문에 난 아직도 발을 이용해 와인더를 돌려서 픽업을 감곤한다. 

 

 

 

 

인터뷰전에 알레바 웹사이트를 보고왔는데 하드웨어가 커스텀처럼 보이던데...그런가?

 

5현베이스에는 스텐다드사양으로 힙샷스타일B 브릿지를 사용한다. A타입 빈티지스타일 스텐레스스틸 5현 브릿지는 더 높은 라인업에 쓰이고. 모든 알레바 4현에는 니켈플래이티드 스텐레스 브릿지를 장착한다. 모든 베이스들에는 힙샷튜너가 장착되어 나오고있다. 

 

 

그럼 어떻게 이 일을 시작했는지 말해달라.

 

내가 10살때 아버지가 나를 West 48th Street, NYC에 있는 Music Row란 곳에 데려갔는데 그때로부터 나 자신이 악기업계에서 일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너무 어려서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 -이를테면 무슨 자격요건이랄까-같은게 있던 것은 아니었다. 대략 8년후에 그곳에 유명한 하이앤드 샾에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

 

 

 

'Alleva-Coppolo'라는 Partnership에서 나오는 'Alleva' 는 누구인가?

 

Alleva-Coppolo는 Partnership의 이름이 아니라 나의 생물학적 구성요소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어머니의 처녀시절이름이 Alleva이고 아버지의 성이 Coppolo이다. 증조할머니 Pina Alleva는 이탈리아치즈를 미국에 처음 소개하신 분인데 1891년에 이탈리안레스토랑을 여셨다. 샵은 지금도 뉴욕 Little Italy에서 영업하고있다. Coppolo가문은 뉴욕으로 이주한 이탈리아계 가족집단이라할 수 있다.

어릴적에 어머니의 수표에 두개의 이름이 쓰여진 것을 보고는 언젠가 저 두이름을 함께 써야겠다고 나자신에게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랬던 이름이 베이스와 기타위에 쓰여질 걸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알레바의 생산라인에 또다른 목표가 있다면?

 

당신도 알다시피 첫번째로 난 엄청난 골수 빈티지악기광이기 때문에 그것이 기타이건 베이스이건간에 혹은 작업장에서건 세일즈 쇼룸에서건 간에 언제나 나의 모든 관심과 목표는 오로지 '빈티지함'에 있다.

빈티지악기를 만드는 것에 가장 지대하게 영감을 주는 요인중에 하나는 다름아닌 뮤지션들이다. 늘 빈티지를 향한 열망이 있지만 주머니사정은 한정되어 있는 뮤지션들말이다.

악기를 만드는 것은 로켓을 만드는 류의 매우 복잡한 과학의 영역은 아니쟎은가. 물론 좋은 나무, 제작을위한 컨셉, 민감하고 훌륭한 귀등의 기본적인 요건이 필요하긴 하지만 만일 연주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충분할 것이다. 나의 목표는 연주자들에게 올드한 사운드와 연주의 용이성을 갖춘, 구입을 위해 어떤 장애물도 없는 매우 상태 좋은 베이스를 제공 해 주는 것이다.   

 

 

 

타겟으로 삼은 구매자층에 대해 알려달라.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나의 고객들은 프로뮤지션들이다. 또한 클럽공연이나 스튜디오세션워크, 브로드웨이연주, 어떠한 초대형 라이브투어중인 뮤지션들이라도 누구든 나의 고객이 될 수 있다.

 

 

 

앞으로의 청사진은?

 

늘 연주자에게 귀 기울이고 개선하고 무엇이라도 항상 함께하는 것...이외에 또 다른 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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