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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ll About Bass] Lakland 44-60 / 55-60 Model
작성자 베이스컬렉션 (ip:)
  • 작성일 2012-03-29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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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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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ll About Bass' 시간에는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실제로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44-60/55-60 Model에 관해 좀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Joe Osborn Signature모델로 더 잘 알려진 본 모델은 Alleva-Coppolo 시리즈와 함께 현재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Bass Player'지의 리뷰를 통해 살펴 보도록 하죠!

 

궁극의 시그니쳐 모델이란 무엇일까요? 만일 문자 그대로라면 Joe Osborn 오리지널 60 Fender Jazz Bass일 것입니다. 그가 LA Nashville에서 그의 Career를 쌓는 동안 숱하게 많은 앨범을 통해 그 소리를 뽐내온 바로 그 베이스 말이죠. 문제는 200여 개의 Top 40곡들을 연주한 그리 내구성이 뛰어나지 못한 그의 단 한대의 악기는 지금 거의 다 부서질 지경이란 것. 게다가 이젠 거의 박물관에 가야 할 정도의 골동품급의 가치가 생겨버린 것입니다. 즉 연주용이 아니란 얘기죠.
 
Osborn의 해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오리지널 베이스의 퀄리티를 그대로 빼다 박은 새로운 베이스를 구하는 것이죠. 이에 부합하는 메이커가 바로 시카고에 자리를 잡고 있는 Lakland입니다. Lakland의 설립자 Dan Lakin이 말하길 Osborn의 베이스보다 더 60 Jazz Bass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베이스를 만드는 것이 바로 그 모토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Lakland Joe Osborn Signature 모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단 싼 가격대는 아닙니다. 이 정도의 놀라운 베이스가 이 가격에 출시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죠.
 
Vintage Finish, Rosewood Fingerboard, Birds Eye Maple Position Marker, Classic J-Style Pickup 그리고 Concentric Knob사양의 본 모델은 근사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좀더 정확한 테스트를 통해 세밀한 주의를 쏟게 되었습니다. Finish는 유리같이 맑고 깊은 느낌이며 흠을 찾을 수 없습니다. 스트링은 깔끔하게 본넛 위에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Lakland만의 특기라 할 수 있는 Hand-Fret Work는 우아하고 둥글게 마무리된 Edge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핑거보드에 어떠한 오차도 없이 잘 박혀 있습니다. 18플랫의 옆쪽이 완전하게 편편하진 않은데 연주시에 그리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더욱 세밀한 검수를 통해 넥조인트의 0.01 Gap도 잡아냈습니다. 넥피니쉬도 플레이에 아주 편하게 칠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U쉐입의 넥을 원하는 유저들에겐 약간 아쉬움이 들 수도 있는 Neck-Shape입니다. 넥의 측면부가 약간 둥글게 솟아있긴 하지만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Old Kluson튜너처럼 본 모델의 Hip Shot튜너도 리버스형태 입니다. 몇몇에겐 이게 더 손에 익은 형태이기도 하죠. Hipshot의 기어비가 좀 타이트하긴 해도 Shaft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이는 스트링이 최대한 헤드스탁쪽에 위치하도록 해줍니다. Nut쪽으로 압력을 증가시키면서 말이죠. 2-Way Lakland Bridge는 스트링을 바디를 통해서 혹은 브릿지쪽에서 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베이스는 Roundwound 스트링이 바디스루 형태로 장착되어 도착했습니다. 이런 경우 현의 진동과 울림이 향상됩니다. Joe의 오리지널 베이스가 Pickup Cover를 달고 나왔으므로 당연히 Sig.모델에도 똑같은 Pickup Cover가 장착되어 나옵니다. 우린 즉시 우리가 받은 베이스를 꺼내 보았습니다. 아마도 Joe가 좋은 아이디어를 낸 모양입니다. 전통적인 외관을 가진 픽업의 샤프하게 빠진 픽업의 모서리는 손가락끝에 근사하면서도 약간 거친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연주성을 얘기하자면 9파운드정도의 무게-Joe는 좀 묵직한 베이스를 선호합니다-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습니다. 서서 연주해도 어깨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Joe Active Bartolini Pickup을 사용하지만 Lakland는 좀더 정확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위해 Passive Pickup을 사용합니다. 무엇이 좋다 말할 순 없죠. 우린 두 가지를 모두 풀 볼륨 상태에서 엄밀히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Joe Osborn Sig.는 역시나 꽉찬 제대로 된 빈티지 재즈 사운드를 내주었습니다. 넥픽업톤은 가볍지 않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만일 단독 브릿지 픽업의 톤이 현대의 유행하는 재즈 베이스톤에 비해 조금이라도 부족하다 할지라도 그리 거슬리거나 하지 않은, 로즈우드 핑거보드와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이네요.(, 본 모델은 마스터 볼륨노브가 없으므로 볼륨페달을 이용해 페이드 인-아웃을 조절해야 합니다.) 앰프도 그다지 가리지 않고 훌륭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연주가 참 즐거워지게 만들어주네요.
 
Lakland측에선 본 모델의 두 개의 빈티지 싱글코일은 같은 볼륨이 아닐 경우, 즉 나란히 있지 않으면 노이즈가 발생할 것이라고 조언을 주네요. 사실 본 픽업의 60-Cycle 노이즈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쉴딩을 할 경우 오리지널 사운드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Lakland는 쉴딩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합니다.
 
일단 스트링위에 손을 갖다 대면 픽업들 사이의 Sweet Spot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두 개의 픽업을 모두 풀로 두거나 하나는 100% 다른 쪽은 70%정도로 두면 그렇더군요. 다른 테스터는 브릿지 픽업은 모두 올리고 넥픽업은 40%정도로 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극의 만능 베이스는 아닙니다. 비록 엄청난 빈티지 사운드의 악기이긴 해도 푸쉬-풀 노브를 가진 그런 베이스의 느낌을 기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대신 당신의 손맛이 모든 걸 결정합니다. 가볍게 치면 따뜻한 소리, 강하게 치면 동글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극도로 강하게 뜯어도 사운드가 째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까다로운 스타카토 플레이 사이사이에서도 또렷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멜로우한 하이는 더블스톱이나 코드 플레이에 빛을 발합니다.
 
이만하면 정말 훌륭하죠? 현대의 업그레이드된 재즈 사운드를 내주는, 액티브 일렉트로닉스를 갖춘 주위의 다른 빈티지 레플리카 재즈 베이스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Joe Osborn Signature 모델은 올드 빈티지 사운드를 찾는 이들에겐 딱 입니다. 게다가 Lakland만의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은 금상첨화이구요. 당신은 그저 이 악기를 집어들기만 하면 됩니다!

 

 

Lakland 55-60 Vintage J(Joe Osborn Sig. 5)Olympic White(신품) 

 

Lakland 44-60 Vintage J(Joe Osborn Sig. 4) 3TSB(신품) 

 

제품관련 페이지 : http://www.basscollection.co.kr/front/php/category.php?cate_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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